[앵커]
일부 지역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질 정도로 오늘 미세먼지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하지만 밤사이 전국에 미세먼지를 씻어낼 비가 내린다는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김유진 캐스터!
서울에도 미세먼지가 나타나고 있죠?
[기자]
현재 서울은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 모두 '주의' 수준까지 높아졌습니다.
쾌청한 날의 3배 수준인데요.
외출하신다면 황사용 마스크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데다, 호흡기에 치명적인 초미세먼지까지 짙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진 지역도 있는데요.
경기 동북권과 서북권 12개 지역과 경북 김천권역입니다.
미세먼지는 밤사이 전국에 비가 내리며 차츰 해소되겠습니다.
현재 충청과 호남 등 서쪽 지방부터 비가 시작되는 모습인데요.
서울에도 퇴근길 무렵에는 비가 내리겠고, 밤에는 전국으로 확산하겠습니다.
밤사이 남해안에는 10~40mm, 그 밖의 남부와 충청에는 5~20mm의 비가 예상되고요.
서울 등 중북부와 제주도에는 5mm 안팎의 적은 비가 오겠습니다.
비는 내일 아침이면 대부분 그치겠고요.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은 10도, 낮 기온은 16도로 따뜻하겠습니다.
휴일에도 전국이 맑은 하늘 아래 평년 기온을 3~4도가량 웃돌며 비교적 포근하겠습니다.
주말 동안 대체로 맑고 포근해 바깥활동 하기 좋겠는데요.
다만, 해가 지면 부쩍 쌀쌀해집니다.
옷차림하실 때 일교차가 크다는 점 꼭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뉴스퀘어에서 김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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